환호해맞이공원은 바가지공원인가?
- 작성일
- 2002.08.05 23:26
- 등록자
- 나팔꽃
- 조회수
- 1832
날이 너무더워 잠을 잘 수 없어서 저녁에 아이들데리고 환호해맞이 공원엘 갔다.많은 사람들이 열대야에
시달려 잠을 못이루고 그곳에 나와 있었다.
그런데 곳곳에 매점인지 뭔지들이 불을 밝히고 장사를 하고 있었다. 장사를 하는것 까지는 좋다 이거야.
음료수와 컵라면을 아이들 사먹이려다 깜짝놀랐다.
무슨 음료수값이 오분밖에 안떨어진 우리집앞가게보다 두배나 비쌌다. 컵라면도 마찬가지였다. 더 가관이 인 것은 아이들 타고놀라고 대여하는 작은 자동차
대여비가 30분에 오천원이란다. 세상에 칼만 안들었지 날강도가 따로 없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뭣모르고 자동차에 태웠던 아이를 얼른 안아 내렸다.
그리고는 뒤도 안돌아보고 그곳을 피했다.
좀 쉬려고 갔던곳인데 욕이 저절로 나왔다.
그래서 오늘은 아예 물이랑 과자들을 미리 준비해갔다.
여기는 누구 허락으로 이렇게 장사하는지 모르겠다.
시민들이 쉴수 있게 공원을 만들어놓고 턱도 없이 바가지 씌우는 것이 아직도 우리 주변에 있다는 사실이 한심하다.
해맞이 공원갈때는 필히 음료수랑 간단한 요기거리들을 미리 준비해 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