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아파트
- 작성일
- 2002.08.28 14:53
- 등록자
- 황성진
- 조회수
- 2364
저는 경북경주시 강동면 위덕삼성임대타운에 살고있는 입주민으로써
입주전에 이미 아파트물건에 대한 담보설정이되어있는상태이며 전세보증금 1700만원을 지급하여 입주해서 살고있는 상태에서 아파트측의 불합리한 횡포를 알리고자합니다
입주당시에는 몰랐는데 임대아파트를 해지하고 이사를 가려고하니까 전세보증금이없어서 제대로 받지도 못하고 더군다나 이사를 갈때 장판과 도배를 새로해달라고 요구받았습니다,임대아파트에 처음살아본저로서는 원래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도배,장판은 소모성이기때문에 100퍼센트 입주민이 새로해 줘야한다는것에 대해서 너무 부당하다고 생각하며 벽지에 구멍하나않뚤리고 깨끗한 상태인데도 보증금을 빌미로 새로해달라고 요구받았습니다,더욱이 청소비 까지 요구하는 아파트이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위덕삼성임대타운의 입주민은 총960세대가 거주하고있으며 입주당시 아파트베란다 샤시와 부대시설을 70만원가량들여서 입주했는데 이사갈때는 그냥두고가라는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평수는 15평과 19평이있으며 19평은 전세보증금이2400만원으로 아파트측의 담보설정일을 계산해볼때 주택임대차보호법에서 최우선순위에 해당하지않은것으로알고있습니다.
만약 이아파트가 경매에 넘어갔을경우 입주민은 보호를받지도못하는상태이며 담보설정금액이 너무많아(약340억?)우선배당을 받는다고해도 전세보증금을 건지기에는 너무 부족한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의 주택임대차보호법정책이 서민들의 생활에 도움이되지않고 오히려 더욱 어려운상황으로 변해가는것이아닌지요?
주변(포항,경주,구미,대구)에서 임대아파트들이 제대로 시행되고 지켜지는것이아니라 거의 대부분 부도가 나고 경매로넘어가서 입주민을 힘들게 하는것을 볼때 이아파트또한 그런식으로 가는건 아닌지 의문스럽습니다
임대분양사무실에서 이야기하는걸 인용하자면 자기들의 잘못이고 불찰이라서 죄송하다는이야기를들었을때 서민들의 생사가 걸린문제고 전 재산이고보면 심각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지금현재 비어있는세대수는 약100세대가량되며 전세보증금을 못받고 이사나간사람이 99세대정도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무식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저로서는 어떻게 방법이 없는지 제대로 모르고 있는 입주민들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