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콘서트를 갔다와서~~~~
- 작성일
- 2002.09.13 20:55
- 등록자
- 딴따라
- 조회수
- 1797
오랫만에 만나는 교주님이었다...
서울 장충 체육관에는 사람들이 점점 모여들고 있었고...
암표 장사꾼들은 설치고...
진짜 내가 공연장에 왔구나 싶었다...
난 R석을 예전에 예매를 했기에 아무 생각없이 찾아서...
R석 줄에서 금방 들어 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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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로 공연장에 갈려면 비싸도 고급석으로 가라...
왜...
아니면 공연을 즐기러 가는 것이 아니라...
공연을 보러 가게 된다....
이유는 아래에 설명 될 것이다...
그리고 가보면 뼈저리게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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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가 좁아서 조금은 고생은 했지만...
공연이 시작죄자 의자를 모두 옆으로 모아 놓고...
스탠딩 공연이 되고 말았다...
"진짜 죽인다..."
참조로 나는 스탠딩 공연을 엄청 좋아한다.
객원 가수 둘이 분위기를 일으켰고...
8시에 시작한 콘서트는 30분쯤이 되어...
교주님이 등장하기에 이르렇다....
벌써 분위기는 올라 있었고...
교주님....
대마왕....
신해철~~~~
"저희는 당신을 믿습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모두가 한 마음이었다...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그리고 모두들 자리에서 뛰고...헤드빙하고....
진짜 죽이는 관경이었다...
중간에 교주님은
가수 생활이 15년이 되었고...
이렇게 베스트 앨범을 내는 것을 기념한 이 콘서트...
이리고 자신의 앨범을 비싸게 내었다고 욕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22장의 앨범을 이렇게 담았는데 당연히 이 정도는 받아야지...
할때 우리는 당연함을 알고 있었다...
그의 앨범은 그를 알고 있다면 가격 상관없이 살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가수 생활을 벌써 한번 끝났었다...
내가 감옥에 있을대...
방송은 나를 거부 했고 온갖 언론들은 나를 거부했다...
그때 나는 끝났는 줄 알았다...
그러나
여러분은 나를 버리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
가슴이 뭉클거리며 눈물이 앞을 가렸다.....
"우리는 당신을 절대 버리지 않습니다..."
"교주님 당신을 믿습니다...."
이게 이것저것 시도하고 배우던 생활...
유학 생활....
떠돌이 방황등의 종지부를 찍겠습니다....
이제 제가 해야 할 것을 알았습니다....
여러분에게 돌아 오겠습니다....
02년 12월 31일....
[NEXT]라는 이름으로...
NEXT는 재 탄생되는 것입니다...
"와~~~~~"
"NEXT, 넥스트, 넥스트~~~~"
우리는 그를 믿고 그와 땀을 흘렸다....
내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벌써 팬티까지 젖어 있었다...
그와 같이 있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좋았다...
황홀한 무대 위에 관객도 올라가서 춤을 추고...
모든 관객은 하나 였다....
그리고 신해철이 왔을때 관객들은 그를 잡고 늘어지거나 하지 않았다.
그를 지키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기때문이었다...
그러기에 우리에게 더욱 가까이 올 수 있었을 것이다....
"여러분~ 진짜 집에 안가요..."
"예~~~"
"지하철 끈겨요...벌써 11시 넘었어요~~~~"
"우리는 교주님(대마왕)만 있으면 됩니다...."
"저~~~ 아줌마들에게 혼나는데..."
"괜찮아요..."
"그럼~~~~"
크게 흘러나오는 그대에게~~~~
우리는 그와 한 몸이었다....
그가 콘서트 중에 한 얘기가 있다...
"옛날에는 임금을 위하여 음악을 만들었고..."
"대중 가수는 대중을 위하여 음악을 만들고..."
"진정한 딴따라는 나의 음악을 만든다...."
"그러나 여러분이 외면한다면 죽음일 것이다..."
"나의 주위에는 나를 믿는 여러분이 있다...."
"나는 나의 음악을 할 것이다...."
진정 그가 딴따라 일것이다...
PS : 연말 콘서트도 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