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지사지
- 작성일
- 2002.10.30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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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송과 지방방송은 엄연히 분권화 되어 있어야 합니다. 방송사의 지방분권화가 바로 지방자치의 한 단면이지 않겠습니까?
여기 올라온 글들을 보면 왜 중앙방송의 볼 권리를 지켜주지 않느냐? 왜 재미있는 프로를 자르고 지방방송을 방영하느냐? 식의 많은 불만이 토로되어 있는데....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솔직히 개개인의 시청 취향이 다양한데, 각자의 시청취향에 맞추어 지방방송을 편성한다는 자체도 불가능한 것이니....결국에는 지방방송은 하지 마라는 것과 같은 것이 아닙니까? 여기 글 올리시는 분들 모르긴 몰라도 거의 포항시민들이라 생각됩니다.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한 번 바라보십시오. 포항 MBC가 나의 볼 권리를 앗아간다고 미시적으로만 바라보지 마시고, 보다 거시적으로 보아 포항 MBC의 활발한 활동이 포항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함이 클 것이라 생각해 볼수 있는 것입니다. 단순논리로도 지방방송사의 역할축소는 지방인력의 고용창출효과, 활발한 지방 문화사업, 지방방송사에 의한 지역사회의 재정적 이익...등을 기대하기 힘든 것입니다.
여러분! 지방방송을 사랑합시다. 우리 곁에 일어나는 우리의 일들을 다루는 포항방송이 더 친근하지 않습니까? 좀 떨어진 서울얘기보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