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에서의 황당한일
- 작성일
- 2002.11.12 10:29
- 등록자
- 김정희
- 조회수
- 1489
제가 며칠전에 다락방이라는 곳을 갔다왔습니다
거기가 어디냐면 동대병원맞은편에 있는 소문난 막창집
바로 옆입니다 거기 저희 언니랑 언니 친구랑 셋이서
갔죠 여자 셋이라 무시하는건지 아님 어리다구 무시하는건지
암튼 정말 짜증이 났습니다 저희가 돈을 안내구 먹는것두
아니구 돈내구 먹는데 왜 그렇게 틱틱거리는지
글구 옆테이블에 아저씨들이랑 저희보다 조금 나이가
많아보이는 분들한테는 웃으면서 하던데... 그렇다구
저희가 무지 어린것두 아니구 저희 언니 25살이구여 전23이에여
서비스만 불만이었으면 가만히 있습니다 거기다 중요한건
한참 술을 마시면서 얘기하구 널구있는데 배추에서
손가락 한마디정도 크기에 벌레가 나왔어여 짐두 생각하면
정말 올릴것 같은데.. 암튼 그런 벌레가 나왔기에 사람들두
많구해서 괜히 큰소리루 말하면 좀 그럴까봐 아주머니를 불렀
습니다 그랬더니 그냥 말하라구 하더라구여 그래서 다시불렀죠
불러서 잠시만 와보라구 했더니 그 벌레가 있는걸 보구두
미안하다는 말이나 놀라지도 않구 세상에 그냥 아무렇지 않게
가는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주방에 가서는 주방에 있는
다른 아주머니랑 얘기를 하는거에여 그냥 배추바꿔달라구 하면
될껄 괜히 오라가라구 한다면서여 저희들은 그집을 생각해서
그렇게한건데 그게 잘못된건가여??? 물어보구 싶네여
거기다 다시 배추를 가져다주면서까지두 미안하다는 말이 없더
라구여 글구 배추그릇을 탁 더지구는 정말 짜증나는 얼굴을
하면서 가더라구여 글구 나서두 저희가 다른걸 시켰습니다
다른테이블에는 웃으면서 여기여 그러던데 저희한테는
험한 인상을 하면서 거지 동냥하듯이 줬어여 저희가 거기서
정말 얻어먹는것두 아닌데 어떻게 그럴수가 있습니까???
그 아주머니들은 자식안키우나여?? 그 아주머니들 자식들이
어디가서 저희같은 대접을 받았다면 기분이 좋겠어여???
정말 어른들한테 이런말하면 안되는데 진짜 싸가지 없더군여
생각할수록 화가나서 여기다 글을 올립니다
글구 다락방이라면 저희 아버지두 아실정도로 유명하던데
그런곳에서 더 친절히 해야하는거 아닌가여
저는 솔직히 그런곳 별루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저희언니랑 언니친구랑 거기 몇번갔었던곳인데 음식 맛두
좋구 해서 가자구 했는데 정말 실망이더군여
만약 다락방에 일하시는 분들이 이글을 본다면
아무리 나이가 어려보여두 그런식을두 대하지마세여
남자한테는 웃으면서 친절히 대하던데 왜 좀 어려보이는
아니 어리지두 않는 여자들한테는 왜그리 불친절한건지
글구 남자한테 그렇게 친절하게 웃구 그러면 그 사람들이
돈을 더 준답니까??? 저희두 돈주구 먹는건데 좀더 친절히
했으면 좋겠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