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은 3D를 거부한다. 사상 최대 취업문'등의 거짓과 진실
- 작성일
- 2002.11.22 00:21
- 등록자
- 윤재수
- 조회수
- 1376
'대졸은 3D를 거부한다. 사상 최대 취업문'등의 거짓과 진실
'사상 최대의 취업문'
취업 할 곳이 없다.....는 거짓말....
고졸이나 전문대졸은 취업이 쉽다....
그럼 대졸과 대학원졸이 취업하기 어려운 이유는....
'3D 업종'을 거부한다....는 거짓말....
언론은 이런 거짓말을 수 없이하고 있다....
"왜, 거짓말이냐구?"
아직 나의 친구들이 대학원이나 대학에 있는 관계로 가끔 대학을 올라간다. 그럴때마다 보는 장면은 취업원서나 박남회등은 엄청 많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취업원서를 읽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원본 그대로 휴지통으로 직행한다. 또한 대기업이 없는 박람회에는 갈 생각도 안 한다.... 아니 발 품을 파는 것이 아깝다고 불평을 한다...
이럴때 언론들이나 주변에서는
"대졸 학생이 배가 불러서 그렇다"는 둥....
"3D를 거부한다'는 둥....
입방아를 찍는다....
그럼,
잠깐 살펴보자....
내가 남자니까 남자의 예를 들어보자....
20살에 대학에 들어와서...
2, 3학년이 되면 군대에 간다....
그리고 졸업을 하면 최소한 27~28살이 된다...
또한 1년에 학비만 최소 500만원...
생활비를 합치면 1,000만원을 넘기기 일쑤이다....
그럼 4년이면 최소 4,000만원을 투자한 샘이다....
다시 앞으로 돌아가면...
회사중에 2,000만원 이상의 연봉을 줄수 있는 회사가 몇이나 되나....
대부분의 회사는 1,500만원이하를 준다고 한다....
사실 1,500만원으로 생활을 못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이전에 투자한 돈을 감안한다면 너무 무리한 액수이다...
또한 이 액수는 세금까지 제외하면 엄청 적은 액수가 되고 만다...
이런 점이 대졸 친구들에게는
아예 아르바이트를하는게 낫지하며....대학원을 가게 된다...
대학원을 나오고나면 더 심한 차이가 보이므로 취업이 사실 힘들다...
대학생에게 물어보면 힘들어도 연봉만 조금 오르면 취업을 한다고 한다....
전문대나 고졸은 1,500만뭔 이하에도 취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그래서 높게 나오는 것이지... 결코 대졸이라고 힘든일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럼, 대학은 왜 가냐구???"
"띠발~~~ 어른들이 그렇게 만들었잖아...."
사실 회사에서 대학의 격차가 없다는 것은 거짓말이고....
본전을 뽑으려면 더 좋은 대학....더 좋은 회사에 가야한다...
이런 점에서 학생들을 잘 팔아야 되는 것이다...
당신들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아무곳에나 갈 수 있을 것이냐???
"연봉이 적더라도 자기 만족이 되면 되지 않느냐?"
회사에서 자기 만족을 찾는다는 것은 거짓말이라는 것은 더 잘 알텐데.... 그리고 대학을 졸업하고 자기 전공을 찾을 수 있는 학생은 얼마나 되느냐 말이다....아마 이 글을 읽고 있는 이들의 대부분이 자신의 전공과는 상관없는 곳에서 일을 하고 있지 싶은데 말이다......
한예로.....
대학원 졸업을 앞 두고 있는 한 학생은....
지난 역사를 고찰하는 것이 너무 좋아 '사학과'에 갔는데...
이제 졸업할때가 오니 갈곳이 없다는 것이다...
공무원을 하잖니....
합격하고 '문화재과'에 갈 확률은 거의 없고....
(문화재과에 사학과 졸업생은 별루 없다.)
박물관에 가려고 해도....
1년에 몇 곳인데 인맥으로 엉뚱한 사람들 들어가고....
문화재가 왜 소중한지 모르는 사람이 과연 관리가 가능할까...
그러니 맨날 파손되지....
그리고
교수를 하려니 외국에 갔다오지 않으면 인간 취급도 안되고...
이러다보니...
집에 돈이 없는 것이 '한'이라고 말을 한다....
예전 대학원 면접때 교수들이 한 말이 떠오른단다...
"니네집~ 돈 있어.... 돈 없으면 때려쳐...공부도 돈이 있어야 하지..."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이런 사정에서 자신이 원하는 일을 찾는다는 것은 가능할까....
ㅠ.ㅠ
지금부터라도 취업이 안되는 이유를 바로 알았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