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제2캠퍼스가 울산에 설립되다니!-펀글
- 작성일
- 2003.08.19 00:02
- 등록자
- 김순자
- 조회수
- 748
경북대 제2캠퍼스가 울산에 설립되다니 !
작금 정체되고 무기력한 포항지역을 역동적인 도시로 변화할 수는 없을까?
포항시는 포항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것으로 4대 성장엔진 산업으로 설정하고 있지만, 낙후된 교육분야의 발전을 간과할 수 없는 것이다. 즉 포항시의 시세에 비교하여 지역의 교육수요에 상응하는 공급확대이다. 목포시,안동시,상주시 등의 중소도시에도 국립대학이 있으므로 인구 50만명의 준광역시 시세이면 국립대학이 설립되어야 하는 것이다.
인근 도시인 경주에는 일반적인 4년제 종합대학이 설립되어 있지만, 경북 제1의 도시라고 자칭하는 포항지역에는 경쟁력 있는 4년제 종합대학이 없다는 사실은 포항지역 경제 활성화의 측면에서 고려하면 우려할 상황이다. 매년 포항지역의 고교졸업생들이 다수 배출되지만 외지 유학을 가는 상황으로 그에 따른 교육비의 역외 자금 유출은 지역경제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러므로 점차 대학교육 수요가 감소되어 가는 현실의 상황에서 서울 소재 대학들의 제2캠퍼스 추진 등 경쟁력 있는 사립대학의 설립 가능성은 난망하지만, 기왕 대구경북의 국립대학인 경북대학교에서 제2캠퍼스 설립을 추진 한다면 굳이 타 지방 광역자치단체의 지역으로 설립될 이유가 하등 없다. 이것은 지역감정의 차원에서가 아니라 대구경북 지역의 소재인 국립대학에서의 제2캠퍼스 설립은 대구경북지역내에 설립되어야 하며, 제1의 도시인 포항지역에 설립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늦었지만 경북대학교의 제2캠퍼스 설립을 포항지역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야 한다. 유치과정에서의 지자체의 지원책인 캠퍼스 부지제공 등이 포항시 자체적으로 불가능 하면 인근 경주시와 연계하여 할 수가 있는 것이다.
부정적인 측면이 많은 골프장 조성에도 국공유지 일부 제공 가능성 등 거론하며 적극적인 행정력을 발휘하였지만, 경북대 제2캠퍼스 유치에는 남의 일인 듯 소극적이며 아예 추진할 의사가 없는지 궁금하다.
포항시의 미래발전상에 대하여 요란하고 현란한 구호, 장미빛 청사진 보다는 실현가능성이 있는 경북대 제2캠퍼스 유치에 적극적인 시정을 추진을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