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을 훼손하는 무식한 방송인들
- 작성일
- 2004.09.08 18:19
- 등록자
- 정의명
- 조회수
- 585
좋은글이네요..
글을 읽다보니 그렇구나 라고 생각 되면서도... 다른 각도로도 해석이 되는 것 같아서 글을 적어봅니다..
먼저... "너무"라는 말에 대해 사전적 의미와 예를 잘 보여 주셨는데..
제 생각에는 "너무" 라는 말은 부정적인 의미도 있지만 문맥이나 상황에 따라서 "강조"의 의미도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맞는 표현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같아요" 확실하지 않은 추측을 할때 쓰는 말이지요.
이런 말을 생각해 볼 수도 있겠네요..
"재미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애매모호 하다",
"아픈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 이럴땐..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아주 재미있어 하면서, 혹은 아주 아파하면서 저런 말을 쓴다면 상황에 따라 "겸손"의 의미, 혹은 "예의"상 쓸 수도 있는 말이라고 생각 됩니다.
현재 어린세대 혹은 지금 세대의 젊은이들이 "~같아요"라고 하는 말이 현재의 "말 습관"이 되어가는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군대에서의 "~말입니다"와 같이요..
저는 방송인은 아닙니다만, 국어에 조금 관심을 둬서 띄어쓰기, 받침 등등 글 표현에 작은 관심으로 글을 쓰신 "이윤호"님과 마찬가지로 방송을 보다가 적절치 않은 표현이 등장하면 저래도 되나.. 걱정을 할 때가 있습니다.
방송에 출연하는 모든 방송인이 아나운서가 아닌 이상 발음과 표현방법은 틀릴 수가 있습니다.
받아 들이는 시청자에게 끼치는 영향은 말씀하신 그대로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출연자에게의 교육은 사실상 불가능 할 것 같고..
방송에서의 자막으로 교정 한다던가의 방법 밖에는 없을 것 같네요. 방법이 있다면 그건 시청자의 호소와, 방송국에서의 조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좋은 방법 찾아서 시청자에게 올바른 교육이 되는 방송이 되길 저도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