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 작성일
- 2012.10.09 00:29
- 등록자
- 최동희
- 조회수
- 1105
안녕하세요?
홈페이지가 개편된 이후 처음으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MBC의 파업 이후 포항MBC뉴스의 방송분량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뉴스에서 멀어지다가 최근에서야 다시 뉴스를 들여다
보게 되네요.
그동안 포항MBC의 뉴스를 지켜보면서 몇가지만
더 발전하면 더 품질 높은 뉴스가 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어 몇 글자 남겨봅니다.
첫 번째는,
지금방송되고 있는 대부분이 HD로 방송되지만 화질은
고화질의 HD라고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서울MBC의 뉴스리포트와 비교했을 때
실외촬영한 영상은 특히나 화질이 많이 떨어지네요.
(스튜디오 진행영상은 고화질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편집시스템의 차이 때문이 아닐까 추측해보는데요,
화질의 문제는 어떤 장비하나만의 해결로 이뤄지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쉽게 변화할 수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화질부분에 대해서 추후
신사옥 추진때는 참고 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두 번째는, CG가 좀 더 세련되고 깔끔 했으면 합니다.
같은 아이템을 두고 예를들어 비교하자면
9월 28일 방송된 석가탑 전면해체복구 인데요,
서울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3147053_5780.html
포항 http://www.phmbc.co.kr/?q=188&idx=212985&mode=view
일단, 표현방법을 볼땐,
석가탑 해체복원도를 설명함에 있어서
포항MBC는 글자가 너무 많아서 짧은시간에
어디를 중점적으로 봐야할지 혼란스러웠습니다.
필요한 부분만 보여줬더라면 시청자들이
보이게도 더 쉽게 느껴졌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CG의 활용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CG의 사용장비는 왠지 아날로그 방송때의 장비를
그대로 사용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색감이나 디자인면이 2차원의 평면적인 느낌과
선명도에서 비교적 뒤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사실, 이 부분은 그냥 봐도 정보전달에는 큰 지장은 없지만
디자인이나 색감으로 인해
시청자가 인식하는 뉴스의 이미지는 크다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는, 항공촬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부터 이 부분이
가장 아쉽고 가장 고려했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MBC에는 방송용 헬기 1대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 대의 헬기로는 지역 방송사의 항공영상촬영 요청이 기동성있고
쉽게 이뤄지진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가끔식 뉴스에서 보이는 경주시의 항공영상을 볼 때마다
저건 언제적 영상일까 궁금할 때가 많습니다.
화질만 봐도 최근의 영상이 아닌것이라 느껴지는데요,
굳이 방송용 헬기가 아니라도 무선 조종형 항공촬영을 고려해보심이 어떨까
조심스레 제안을 해봅니다.
최근에 1박2일이나 무한도전, 정글의 법칙을 보셨다면 아실테지만
무선조종장비에 캠코더를 달아서 촬영하는 빈도가 많이 높아졌습니다.
예능과 달리 뉴스영상은 안정됨이 가장 중요한데요, 이 부분도 이제는 장비가
많이 발전되어 안정성이나 화질면에서도 충분히 뉴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10월 6일 KBS9시 뉴스에 방송된
‘구미의 불산피해현장의 항공영상’을 보시면 그 성능을 느낄 수 있을것입니다.
<KBS무선조종 항공촬영>
http://news.kbs.co.kr/tvnews/news9/2012/10/06/2547088.html
( 이 영상은 참고로 3일 연속으로 뉴스에서 다뤄지고 있습니다. )
오늘과 같이 경주하늘마루와 같은 전경을 보여줄 때나
경주에서의 문화재 발굴하는 현장의 모습,
독도와 같은 특집물을 제작할 경우에도
더 좋은 영상을 만들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영상품질의 발전은
일반 인터넷방송이나 지역케이블과는 비교할 수 없는
차별성 가지게 하고 지역방송의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하나의 기회로 나아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포항MBC를 사랑하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평소에 느꼈던 생각을 쓴 글이니
너무 탐탁지는 않게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좋은 뉴스 기대하겠습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