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음식물쓰레기 처리 용역대행 업체인 영산만산업이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조와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다.
노조 측은 영산만산업이 지난 3년간
임금착취와 유령직원 등의 비리를 저지러 왔다고 주장하며
고용노동부에 임금미지급으로 진정서를 제출~
업체측은 노조의 이런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노조를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한 상태이다
양측의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 있는 가운데...
영산만산업에 대한 관리감독의 의무가 있는 포항시는
애매한 입장만을 취하고 있는데...
과연, 이 논란의 쟁점은 무엇이고
해결방안은 없는지 구구포차에서 짚어보자
게스트: 김상현 기자 (영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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