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운하
동빈내항의 생태계 복원과
송도 해도 일대의 재개발 및 도심의 활성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포항 운하 사업.
그러나 운하 건설을 맡은 LH공사의 막대한 적자가 예상되고 있는데.
LH공사는 운하 주변 상업용지 분양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할 계획으로
적자폭을 최소하 하기 위해서는 분양가를 높일 수 밖에 없는 상황.
평당 860만원 정도로 예상되는 상업 용지에
각종 휴양, 편의 시설 유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없을 거라는 우려의 시선들.
과연 포항 운하는 과연 도심 재개발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까.
* 포항 크루즈
포항운하 개통과 함께 시작되는 포항크루즈 사업.
그러나 당초 사업성이 없다는 판단하에 나서는 업체가 없었는데.
돌연 포항상공회의소가 나서서 기업들의 출자금을 모아 사회적 기업을 설립하고
포항크루즈를 출범했다.
그러나 우여곡절끝에 시작된 크루즈 사업은 사업성 부족, 수질오염 우려 등
여전히 많은 숙제를 안고 있는데 -
포항 시민의 염원을 안고 출발한 포항 운하와 크루즈 사업..
과연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지-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 지 구구포차에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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