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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널
양성근 / 포항시 노인장애인복지과장
박태호 / 장례와 화장문화 연구 공동대표
# 내용
1941년 우현동에 지어져 경북 화장장 중 가장 오래된 포항시립화장장과
1978년 지어진 구룡포시립화장장!
포항은 두 곳의 시립화장장이 있지만,
우현동의 시립화장장은 3기, 구룡포는 1기의 화장로만 운영 중이며
일일 화장가능건수는 16회에 불과합니다.
풀가동으로 인해 짧아진 수명에, 낡고 오래된 시설로 인한 잦은 고장...
거기에 포항의 사망자 대비 화장률은 2018년 88%, 2019년 90.6%, 2020년 91.2%,
2021년 91.9%으로 매년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9년 말이면 일일 화장 가능 건수인 16회를 넘어설 예정이라
4일장 또는 타시군에서 화장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예상됨에 따라
신규 화장시설 설치는 시급한 과제가 됐는데요.
특히 포항은 화장로 확충에 머무르지 않고,
누구나 편히 방문할 수 있는 추모공원 건립을 추진 중입니다.
과연 화장장이 공원이 될 수 있을까요?
포항시의 추모공원 건립 계획 및 과정을 꼼꼼히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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